축제의 계절을 보람 있게 보냅시다

해마다 성탄절이 다가오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들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. 이렇게 성탄절이 다가오면 사람들의 마음이 설레이는 것은 좋은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 심지어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까지도 성탄절을 기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. 안 믿는 사람들은 메시야 오심을 축하하기 보다는 선물을 주고 받으며 재미있게 놀 것에 대한 기대 때문이겠지요. 그런데 어찌 되었든지, 다른 어떤 명절 보다도 성탄절에 대한 기대가 큰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. 기독교 절기 중에서도 이 성탄절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하겠습니다. 그런데 이 축제의 계절을 어떻게 보내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며, 자신에게도 유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? 성탄절을 유익하게 보내려면 먼저 이 성탄절의 주인공이 누구신가를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. 우리는 이 아름다운 계절에 어떻게 하면 주님께 영광이 될 것인가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. 무엇 보다도 예배를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야 할 것입니다. 우리 하나님은 이스라엘 찬송 중에 거하신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.(시 22:3) 그렇다면 주님을 향한 감사를 찬양을 통해 올려 드리는 것이 합당할 것입니다. 또한 한 해를 보내면서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와 기쁨의 인사를 드리는 것은 참 유익한 일이 될 것입니다. 그와 더불어 이 아름다운 계절에 우리는 주변의 소외된 영혼들을 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. 우리 주님은 마태복음 25장에서, “내 형제자매 가운데, 지극히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다”(마 25:40)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. 이 아름다운 계절에 유난히 경제적으로, 가정적으로, 육체적으로 힘든 분이 있다면 그 사람이 바로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‘지극히 작은 자’가 아닐까요?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 있는 영혼들은 어쩌면 이 축제의 계절에, 마음이 더 슬플 수도 있습니다. 이 때 누군가 자신에게 작은 선물을 주고 격려와 위로를 전해 준다면 그것이 큰 힘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. 부디 이 아름다운 계절을 보람 있게 보내는 슬기로운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.

 

■ 년말 오병이어

다음 주에 년말 결산과 새해 계획을 위한 오병이어 모임이 있으니

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.

■ 12월의 행사

10일: 오병이어(재정 및 ’24년 행사계획) 25일: 성탄절 예배

1일: 신년아침예배

■ 금주 성경 읽기 범위 에베소서 1장 - 디모데전서 3장

03(일)엡01-03 04(월)엡04-06 05(화)빌01-04 06(수)골01-04

07(목)살전1-5 08(금)살후1-3 09(토)딤전1-3 10(일)딤전4-6

성경을 정독하면서 구절을 암송해 보기도 하고 은혜 받은 구절은 적어 봅시다.

■ 금주의 선교지를 위한 기도

1.전신춘, 구명옥 선교사 - 1)선교사의 건강과 안전 2)12월 강의를 위하여

2.우크라이나 1)전쟁 종식 2)전쟁 중 구제사역

3.북인도 1)선교사의 건강 & 사역

4.김승기 전도사: 동남아 선교 사역을 위해

5.이스라엘 vs. 하마스 전쟁이 종식 되도록

■ 봉사 위원 12월 헌금위원: 신경휘, 이지연

	12월 10일	12월 17일	12월 24일	12월 25일
대표기도	서은순	김휘배	이지연	서범하